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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즐긴 문화생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 / 최고였던 내한공연, 너란팬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안녕하세요 :D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저는 계명대학교 학생이라 할인을 많이 받았는데요,

약 6만원정도 할인받았다는 사실 *_* 흐흐

3월 7일 공연이지만 1월에 미리 예매해놓은 티켓.

약 두달동안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렸어요~


예전에, 영국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볼까말까하다가 빡빡한 예산때문에

라이온킹만 보고왔던터라.. 너무 아쉬웠거든요 ㅠㅠ


그리고 드디어! 한국에서 내한공연이 ! 꺄꺄


이번 좌석은 OP석 제외하고 일반좌석에서 2번째 줄 중간이었어요.

같은 VIP좌석이라도

뒤쪽, 멀리서 봤을 땐 형체와 흐릿한 표정만 보였는데

이번엔 배우들 얼굴에 표정까지 모두 보이더라구요.

(물론, 자막은 조금 불편했지만요)


이번에 느꼈습니다.


아.. 이제 무조건 일찍 예매해야겠구나.. 앞자리에 앉아야 겠구나...ㅎㅎ

진짜 음악만 들으러 가는 사람들은 뒷쪽에 앉는다던데

저는 뮤지컬은 역시 표정과 연기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앞자리 사수하도록 노력을!! +_+


*


오페라의 유령, 진짜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다른 뮤지컬도 모두 재미있게 봤지만

오페라의 유령을 볼 땐 '이래서 명작이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뮤지컬의 장면 하나하나에 모두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엘리자벳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

스토리 전체에 스며들었던 덕분에 마지막 장면, 커튼콜때는 눈물날뻔..ㅋㅋㅋㅋ


화려한 무대장치와 화려한 옷들

그리고 나까지 숨넘어가는 오페라까지.


추천추천해요 진짜.


:-)


팬텀.. 너란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