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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즐긴 문화생활

[연극] 쩨쩨한 로맨스 / 쩨쩨보다는 달달이었던 연극.



[연극] 쩨쩨한 로맨스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왔어요.

대학로는 세번째 방문인데요, 

지난 두번방문동안 연극을 못봐서 아쉬움이 많았어요.. T.T


그런데 기회가 뙇,

친구가 휴가를 나온 덕분에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러 대학로 향했습니다.


사실 몇일전부터 생각해놨던 공연이라 미리 쿠팡에서 예매해뒀었는데요,

원래 가격은 30,000원인데 쿠팡에서 12,000원에 티켓구매를 했어요.


그런데 소셜커머스에서 사지 않더라도 학생증이 있으면 12,000원에 되더라구요.

직장인들은 사원증이 있으면 18,000원에 되구요.


이렇게나 할인정보가 많은데.

제 값주고 보면 아까울뻔했어요 X.X



저와 친구의 자리는 제일 앞줄!

앞줄 중간이 아니라 약간 구석쪽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


쩨쩨한 로맨스,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중간에 살짝 지루한 부분이 있긴했지만요 


그래도 멀티남, 멀티녀의 몸을 사리지않는 연기와

(잘생기고 예쁜)주인공들의 귀여운 연기는 정말 .. ㅎㅎ 좋았어요!


12,000원이면 돈아깝지않게 볼 수 있는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D


아,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연극이 끝난 후에 함께 사진찍는 시간이 없었다는 점.


예전엔 연극이 끝난 후 관객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안그러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이 점이 좀 아쉬웠답니다..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