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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느낀 이 곳

[달동네 박물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곳, 동인천 달동네 박물관


인천, 추억

이번에 방문한 [달동네 박물관]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

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건 불량식품 몇 개 뿐이었지만,

6070세대는 충분히 공감할 만한 추억들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달동네박물관은 지하철 동인천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차이나타운이 있었던 이유로 활발한 분위기였는데요, 반면에 동인천은 너무나 한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동인천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4번출구로 나와도 되고, 1번출구로 나와도 되는데요 둘다 출구가 애매해서 ㅠㅠ..

구동인천지하상가 2번출구로 나오시는게 가장 편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달동네박물관으로 가는 표지판은 군데군데 있는데요, 꽤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정말 박물관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찾은 달동네 박물관.

이렇게 동인천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것만 봐도 박물관이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지 보여주네요 ㅎㅎ

달동네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당일날 휴관이구요, 그 이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오후 5시 반에는 매표 및 입장이 마감됩니다.


관람요금은 어른 500원, 청소년/군경 300원, 어린이 200원인데요 (게다가 10인이상 단체는 50%할인)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많이많이 놀랬습니다..

예전 6070때 가격인가요...ㅎㅎ

도슨트 투어도 진행하고 있어요 :D


본격 입장.

사실 처음에는 기대를 별로 안했었는데요, 박물관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대박.






















너무 잘 꾸며놓은 듯 했어요.

디테일한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입장료를 정말 더 받아도 될 텐데..라고 생각한 박물관이었어요.


추억의 과자도 팔고 있으니 옛날의 맛을 찾으러 가도 좋을 듯 해요.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달동네 박물관,

추억을 떠올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