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날을 잡아서 파주 헤이리마을 /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 출판도시
이렇게 모두 다녀왔어요 :D
이 모든 곳이 2200번 버스 하나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한번에 여행하기에도 딱.
헤이리 마을과 근현대사 박물관이 함께 있고, 출판도시는 헤이리마을에서부터 약 20분-30분 떨어져있기 때문에 거리도 크게 멀지않아요.
이렇게 다녀왔어요 :D
사실 헤이리마을은 굉장히 조그만, 마을일거라 생각했었어요.
목적은 오직 '근현대사 박물관'이었기 때문에 박물관만 보고 책마을로 이동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반전.
오히려 박물관은 헤이리마을의 한 부분일 뿐이었고 헤이리마을이 메인.
이렇게 범버카도 빌려주더라구요.
아이들이 놀거리도 정말 많았어요.
수제 도장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등!
트릭아트뮤지엄까지.
셔틀버스까지 있으니 무슨 테마파크에 온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설들이 많은 만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많았어요.
추억의 과자. 그리고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달달-한 달고나.
남은 부분도 이렇게 돌돌 감아줘요.
아직 덜 굳어서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섬뜩했던 백설공주.
(개그우먼 박나래씨 닮은 것 같다며..ㅎㅎ)
이 외에도 이곳에는 즐길거리 / 먹거리 / 볼거리가 많아요.
솜사탕/팝콘/츄러스를 모두 파는 곳과 베트남 요리 전문점, 로드카페, 피자집/피자만들기 체험, 추억의 도시락 가게,
영화박물관, 브라우니 체험(인형 브라우니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못난이 유원지에 있는 옛날물건 박물관, 엘비스 박물관 등등
하루종일 있어도 될정도로 다양했어요.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저 모든것이 유료라는 것.
작은 박물관들도 모두 유료라 조금조금씩 돈이 나갈 일이 많겠더라구요.
못난이모양 귀여운 빵까지.
못난이빵은 크기가 엄지손가락 만하더라구요. 조그마한 :-)
마을안에 커다란 공터도 있고, 분수까지 있더라구요 :D!
어른들이라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곳,
아이들이라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다양한 테마가 존재하는 헤이리 마을 최고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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