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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느낀 이 곳

[경복궁] 경복궁 야간개장 마지막 날, 아름다웠던 경복궁의 야경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인터넷으로 구매가능한 야간개장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

야간개장 티켓 오픈시간을 늦게 알아버려서 표를 사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했었습니다 :(

(항상 인기검색어에 떠서 바로 예매하러 들어가면 매진 _ 특히 항공권)

그렇게 경복궁 야간개장 마지막 날,

지인의 도움으로 야간개장에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3호선에서 내려 5번출구로 나와 조금 걸었더니

눈 앞에 이러한 장면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습.

너무 아름다워보였어요 :)










사실 볼만한 건 경회루 뿐이라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혹은 블로그에서 많이 들었었는데요,

틀린말은 아니었습니다.

입구부분 외에 불이켜져 있는 곳은 경회루뿐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또 볼만한 곳이 경회루뿐이라고 말하기는 많이 아쉬운듯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거든요. 

경회루를 포함한 주변의 불이 은은하게 켜져있어서 잘 어우러진다고 해아하나, 무튼 경회루만 본다고 하기엔 아쉽다는 느낌이 :)



뒤에 보이는 (야근을 하는)건물들과 함께 찍고 싶었는데.. 제 카메라가 그정도를 담아내지는 못하네요 :-(



이렇게 약 40~50분의 경복궁 야경나들이가 끝났습니다 :D

야간개장은 사전예매시스템 적용으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크게 북적이지도 않구요.


커플들은 어쩜그리 티켓을 잘 구하는지 :) 허허



밤이되어도 서울은 바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