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4주동안 함께 한 금융사관학교 4기를 마치며' 입니다.
서울에 올라오기 전부터 지원을 했었고, 서울에서 합격소식을 받으며
기뻐했던 시간이 벌써 4주나 흘렀다니 ㅋㅋ
제가 처음 삼성금융사관학교에 지원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분명히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에 대해서 들어봤고,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누군가가 그 주제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고 멍- 해지는 상태'였습니다.. ㅠ_ㅠ
금융에 대한 지식은 흘러가는 듯이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해
애매-한 그런 상태였거든요 :-)
[ 이번 과정을 수료할 땐,
최소한 내가 배운 것까지는 타인에게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배우자 ]
이게 제 목표였습니다 ^ㅇ^!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금융사관학교.
금융사관학교는 4주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7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반과 매주 목요일 반이 있는데요, 이건 본인이 선택가능!
(수업시간은 오수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동일)
7개의 프로그램이란 7개의 주제를 말합니다 :)
-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금융위기의 이해
- 인플레이션과 캐리 트레이드
- 유럽 경제위기의 이해
- 중국의 평가절상 문제와 G2의 파워게임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아베노믹스
- 아담스미스에서 신자유주의까지
- 양적완화와 출구전략 논란
이렇게 이루어져 있어요.
지금 이렇게 프로그램 이름을 쓰면서 그 주제 때 배운 것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다면...
잘 배운거 맞죠? ㅋ_ㅋ
↑ 이건 우리의 교재.
그래프왕 신문기사만 가득한 교재이지만 중요 ★
모든 수업내용은 판서로 하구요, 이 책은 그래프만 보는 용도 +.+
(그래프가 이해를 더 쉽게만들어 줌!)
나름 열심히 필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p바인더에 끼우고 다니면서 매일봄 >_<
아, 그리고 매주 숙제가 있는데요.
[수업관련 경제신문 기사 찾고, 자신의 의견 달기]
매일매일 기사를 읽긴하는데...
정보편식 ㅠㅠ.. 원하는 것, 제목이 끌리는 것만 읽기 때문에 경제쪽은 완전 생소해서..
어려웠어요 ㅠ_ㅠ
그래도 찾고나면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의견은 몇 줄 안적지만... ㅠㅠ)
*
3주차 과정이 끝났을 때, 우리끼리 회식!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금요일이라 약속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ㅠ_ㅠ
나온 사람들끼리 신나게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맥굿.
저는 또 앞에서 얼굴 혼자 왕만하게 나오고 있네요 ^ㅇ^
정말 팀원들 외에는 말도 안해본 사람들.
알게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_<
이제 내일이면 금융사관학교가 끝이 나네요.
아쉽아쉽 하지만
이어지는 다음과정이 있기에!
다음과정까지 열심히 하는걸로!! +_+
*
만약, 금융사관학교를 신청하고 싶은데.
못따라 갈까봐 걱정하시는분들. 괜찮아요.
저도 따라가는데요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질문하셨을 때, 다른사람들이 모두 합창하여 대답할 때 모른다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요.
그리고 수업 듣고, 집가서 공부해서 나중에 다른 자리가서 큰소리로 대답하면 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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