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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여 행 ]/12_09 스 페 인

[스페인 여행] 첫째날, 매력있는 도시, 바르셀로나에 발을 딛다.


안녕하세요 :)


스페인에 다녀온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저는 10일동안 여행을 했어요.


내 사랑 라이언에어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더블린(Dublin)공항에서 히로나(Girona)공항으로 가는 여정이었는데요,

약 2시간 반만에 도착했습니다.


히로나공항은 바르셀로나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공항이라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이동을 해야해요.


▼ Girona 공항에서 바르셀 시티로 가는 버스티켓입니다.


편도는 15유로, 왕복은 25유로예요.

(2012년 8월기준)


저는 다시 히로나로 돌아와야했기에 미리 리턴티켓을 구매했어요.



이 버스는 바르셀로나 시티 Nord(노드) 정류장에서 정차해요.

노드역 주변에는 Arc de Rriomf라는 지하철역이 있어 이동시엔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될거예요.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캐리어를 던져놓고, 파밀리아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이 때는 2년전, 폰카수준의 디카로 찍었던 사진들이라 화질은 별로예요 ㅠ_ㅠ

구도도 못잡은...ㅎㅎ)




입장권이예요. (입장 + 엘리베이터 이용은 좀 더 비쌌어요)

학생증을 제시하면 11유로.

이 티켓을 끊으려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더라구요.

아주아주 더운날이었는데말이죠 ㅠ^ㅠ






밖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처음 사그라다파밀리아 앞에 택시에서 내리고, 딱 뒤돌아봤을 때 저를 마주하던,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 놀라웠기 때문에.. *_*



이 곳 안에는 전시관도 있는데ㅋ요, 성당 건축시 하나하나의 자세한 부분들까지, 

또 가우디가 어느 부분에서 영감이 떠올라서 설계를 했는지 보여주는 전시관이예요.


다음으로 향한곳은 구엘공원.

하지만.. 헤맸습니다 ㅠ_ㅠ


다들 공원중심 도마뱀 동상이 있는 곳으로 갈 때,

저는 공원 전체를 돌았어요.


공원꼭대기까지 갔다는....



헥헥대며 힘들게 올라간 저를 맞아주는건 바르셀로나의 전경.


저-기 멀리 파밀리아 성당도 보이네요.




그리고 구엘공원쪽으로 살살 내려오면서 본 건물들.


어둑어둑 해지고.. 스페인의 전통음식인 빠에야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모히또와 그냥 주던 음식.




치킨 빠에야.


뭔가 촉촉한게.. 첫 느낌은 나쁘지 않았어요 :-)


하지만 이후 맛있는 빠에야를 몇 번먹고 난 이후, 이 빠에야의 맛은 잊혀졌습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스페인에 도착하고, 구경까지 하고, 전통음식까지 맛본 아찬 하루가 끝났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