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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여 행 ]/14_01 발리

[발리 여행]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안녕 발리, 그리고 또 안녕발리! (가루다공원/울루와뚜사원/원숭이공원/빠당빠당비치)






( 이 글은 2014년 1월 10일 네이버블로그에서 작성되었던 포스팅입니다 :) )


안녕하세요 :^D 

 

한국은 너무너무 춥네요 

 

33도였던 발리가 아주 잠시 그리워요.(아주 잠시)

 

그럼 이제 마지막 발리'여행'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D

 

*

 

발리의 마지막날, 가장가장가장가장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햇빛이 얼마나 쨍쨍한지 ㅠ_ㅠ..

 

33도까지 올라갔다고 했지만 체감온도는 37도 정도 되는듯... ㅠ_ㅠ 흑

 

마지막날 오전은 호텔에서 빈둥~빈둥으로 보냈어요!

 

조금 빈둥빈둥 대면서 짐정리좀 하다가.. 뷔페에서 아침식사하고!

 

호텔밖으로 나갔어요! 목적은 스_타_벅_스

 

지금까지 여행을 많이 하면서 하나의 공통된 물건을 모아봤어야했는데..

 

항상 이것저것 정신없이 사와서...ㅠㅠ

 

이제야 모으기 시작한 여행기념품!

 

저는 스타벅스 시티머그컵으로 정했어요~

 

나라/도시마다 머그컵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스타벅스 머그컵으로 수집시작! 흐흐

 

근데.. 스벅갔더니.. 머그컵이 음슴.

 

결국 발리가 적혀있는 텀블러와 인도네시아가 적혀있는 텀블러 구입!

 

첫 시작이 컵이 아니라 아쉽지만..다음에는..꼭, 컵을 사는걸로..!

 

그래도 뿌듯하게~ 스타벅스에서 나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네일샾이 뙇.

 

직행.

 

메뉴판(?)을 보니 젤네일 프렌치가 우리나라돈으로 약 35,000원!

 

대.박.싸.다 싶어서 바로 콜!

 

(원래 젤네일 아트하려다가.. 예시를 봤는데..진짜..진짜..별로..)

 

그런데.. 얘네 뭔가 허술..





네일샵에 파리가.. 흑

 

그리고 .. 더 대박인건.. 젤 네일을 보느라 밑에 조그맣게 적힌 extension을 못본..

 

결국 저는 그 자리에 앉아서 젤네일 프렌치 손톱연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원래 손톱길이랑 똑같다는.. 더 길게하니까 너무 불편하다는.. ㅠㅠ 나 돈 왜쓴거냐는..ㅠㅠ

 

그래도.. 발리 네일 체험.. 할만했어요 하하하하

 

3시간만에 엄지 손톱붙인게 떨어긴 했지만 괜찮아요 하하하하

 

ㅠㅠ 이렇게 오전을 보낸 후, 오후엔 본격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간 곳은 [가루다 공원]

 

이곳 주차장은 아~주 높은 곳에 있어서 발리를 넓~게 볼 수 있어요~





이.. 이쁘고 참으로 낮은 건물이 많구나..

라고 느꼈습니다.ㅎㅎ

 

그리고 드디어 들어간 가루다공원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얘가 가루다.




위누스 신.

 

곧 가루다와 위누스신이 합체될거라고 하네요 ~

 

이곳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도 열렸었대요 +_+




다음으로 간 곳은 원숭이사원=울루와뚜사원 입니다!

 

이곳엔 원숭이가 정말정말 자유롭게 살고 있어 원숭이사원이라고도 불려요.

 

사원입구에는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랑 땅콩.. 이런것도 팔아요!

(땅콩보다는 바나나를 좋아한대요!)

 

바나나를 사서 들어갔더니.. 애들이 배가 부른지 아웃of관심



울루와뚜사원에서는 짧은 옷을 입은분들은 이렇게 천으로 가려야해요!


무릎을 가리는 것이 포인트.




사원에서 보는 풍경은 최고.









정말 아름다운 절벽과 절경을 볼 수 있는 이곳, 울루와뚜사원 +_+ 이곳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
 
다음으로 간 곳은 [빠당빠당 비치]입니다!
 
이곳 해변은 아주... 아주 조그맣습니다.
 
그런데 영화에도 많이 나오고 아름답고,
 
서양인들이 비치를 즐기기 위해 많이 와서 유명하다고 해요 :-)
 
실제로 가보니 3일간 발리에서 본 서양인들 다 본듯.







여유여유 bb

 

이렇게 여유를 부리면서 발리의 관광은 마무리!

 

그리고 저녁은 그랜드발리비치 호텔에서!

 

11년전 발리 방문 때, 이 호텔에 머물렀었는데요~

이 호텔이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발리의 유일한 고층호텔입니다 :-)








계란찜 맛 났던 치즈푸딩.

 

그리고 바로 앞에 나와 바다구경..

 

구름이 너무 이뻐서 계속계속 찍었어요 




푸들같아요 ㅎㅎ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발리 전통맛사지도 받고~

 

면세점도 가고~

 

공항으로!

 

이렇게 발리는 안녕~

 

11년 후에 또 찾아와야겠어요.. 흐흐 

 

그 때는 또 많은 것이 변해있겠죠 :) ?

 

아름다운 바다와 절벽, 자연들만은 안변하길 ㅠㅠ..

 

그리고 너무 관광도시가 되어있지 않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