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
마지막날이지만 저녁비행기라 오후까지는 여유있는 상황!!
마지막날은 '아사쿠사'와 '긴자'로 ㄱㄱ
아사쿠사는 우에노역에서 2정거장밖에 떨어져있지않아서 이동하기에 좋았어요 ~
일본으로 가기 전, 일본인 친구에게 도쿄에 어디를 가야할지 물었을 때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 바로 '아사쿠사'.
일본의 옛날을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추천이래요.
이곳에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건
'일본이다'
우리가 이틀동안 봐온 곳은 발전된 대도시의 일본.
그리고 마지막날 우리가 본 곳은 과거의 일본.
다행히? 한국어 지도도 준비되어 있어서 지도따라 길따라 고고
다른 어느곳보다 사고싶은 것이 많았던 아사쿠사 간판거리..♥
이렇게 아사쿠사 간판거리를 구경하며 센소지 도착.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절' 센소지.
이곳에서 동양서양한국중국 관광객들 다 만났습니다 :)
안왔으면 한국에서 후회할뻔했어요..
100엔을 넣어주고 뽑았는데...
ㅠㅠ
BAD FORTUNE...... ㅠㅠ
내가 이소리를 들으려고 100엔을 투자한게 아닌데...
왜 돈넣고 찝찝하지...
불운은 이곳에 묶어두고 왔습니다 ㅋㅋ ▼
동경맑음 :D
아사쿠사에서 젤 실패한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에 나왔다더니 ... 웩
반도 못먹고 버렸네요. 내 300엔... T.T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방송은 다 사기......
*
원래 점심은 긴자에서 먹기로 했으나..
어떠한 기운?에 끌려 들어간 아사쿠사의 한 음식점.
돈까스덮밥 고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저에게 가장 맛있는 돈까스덮밥은 우리학교 공대학식이었는데......ㅋ
1000엔짜리 돈까스덮밥 :) 짱짱장
*
다음으로 향한곳은 긴자.
아사쿠사와 긴자는 긴자선으로 연결되어있어요.
그리서 다이렉트로 쭉-
긴자는 사진이 두개뿐.
이곳에서 옷도사고 여러구경도 하고..
아는사람도 만나고... (세상 참 좁아요..ㅋㅋ)
긴자 돈키호테도 가보고.. 장난감 가게도 가보고... ㅎ_ㅎ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공항으로.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을 미리 먹고가기로.
생맥을 못먹은게 한이되서 우동에 기린생맥을 뙇
역시 맥주는 생맥
*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제주항공.
스튜어디스에게 가위바위보 이기면 선물을 준다는 이벤트 진행 ㅋㅋ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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