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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여 행 ]/13_07 일 본

[도쿄여행] 이 곳은 도쿄 디즈니 씨, 그리고 오다이바




 아침일찍 일어나~서 :)

 

는 아니고.. 

 

적당히 푹~자고 일어난 아침!! 

 

디즈니씨에 가는 날이라 .. 개장때부터 줄서있을 패기였지만.. 

 

쿨쿨. 

 

결국 느즈막히 10시쯤 호텔에서 출발!!! 

 

출발 전 미리 추가해놓은 우에노노모리호텔의 조식. 

 

방만 심플하고 소박한게 아니었네요 ;-p 





끝.

 

그래도 아침에 나가서 사먹는것 보다는 호텔에서 먹고 가는게 든든!! 

6,500원짜리 아침. 나름.... 만족 ★★★ 

 

우에노에서 도쿄로 간 후, 도쿄에서 다시 JR게이요선으로 갈아타 마이하마역 도착!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역에서 약 5분 걸어가면 있답니다 :)  





원래 1DAY 자유이용권은 6,200엔이지만 대학생이라고 하니 5,300엔 중고생요금으로 할인을 뙇.

 

마침 친구 생일날이라 생일할인은 없냐니까.. 



옷에 붙이고 다니라며 이렇게 귀여운 스티커를 주더라구요 ㅋㅋㅋㅋ



표 다 끊고, 입장 전에 우리가 깨닳은것은 ...


우리는 디즈니 랜드에 있었다는 것.

 

우리는 '디즈니 랜드'에 가려는 것이 아니라 '디즈니 씨'에 가려는 것...

 

디즈니씨는 모노레일?트레인?순환열차?를 타고 두정거장을 가야해요 ㅠ_ㅠ




디즈니열차는 250엔이예요.





그리고 도착한 디즈니씨.

 

근데.

 

읭?

 

원래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한댔는데.

 

입장권 사는 곳에는 사람이 없었.....



줄안서고 바로 디즈니랜드티켓을 디즈니씨티켓으로 교.환!









 진짜.. 운이 정말정말 좋았던걸까요.

 

1분도 기다리지 않고 입장권을 사고..

 

놀이기구 타는것도 젤 오래기다린게 20분...? ♥

 

아, 그리고 디즈니랜드에는 친절한  FASTPASS가 있더라구요.

 

유명한 놀이기구 옆에는 FASTPASS기계까 있는데요,

그 기계에 입장권을 넣으면 대면 시간이 나옵니다!!

 

종이에 적혀저나오는 시간안에 입장하면 줄없이 우선입장가능!

 

진짜진짜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요 ♥.♥

 

단 한가지 주의할점은 한가지 놀이기구에 PASTPASS를 사용했다면,

(예를들어 밑의 사진 PASTPASS)

 

해당시간의 시작 후에 다른 놀이기구를 예약 할 수 있어요 :)

 

즉, 12:30분 이후에 다른 놀이기구에서 PASTPASS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돌아다니면서 콜라도 사먹고 했더니 딱히 배가 안고파서..

 

점심은 간단히 닭다리와 콜라. 약 720엔



디즈니씨라는 이름에 맞게 모두 항구분위기였어요.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다가 '대박'외치며 나왔던 신밧드의 모험.

 

신밧드의 모험을 배를타고가며 감상할 수 있어요 :)







더울 땐 미니마우스, 미키마우스 아이스크림도 사먹어주고 :)

 

▼ 그냥 단순한 건물들 같지만 전부 놀이기구와 체험할 수 있는 것들!




▲ 제일 재밌었던 놀이기구.

 

어떤놀이기구인지 모르고 탔기에 더 재미있었던 듯.

 

모두들 꼭 타보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11시쯤 입장해 오후 5시까지 정말 정신없이 놀았던 디즈니씨.

 

디즈니씨는 7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어요.

 

ARABIAN COAST

LOST RIVER DELTA

PORT DISCOVERT

AMERICAN WATERFRONT

MEDITERRANEAN HARBOR 

MERMAID LAGOON 

MISTERIOUS ISLAND 

 

이 모든 마을을 둘러봤구요,

 

이 중 간단한 후기들!

 

먼저, ARABIAN COAST,

이곳에서 Jasmine's Flying Carpets는 단순한 놀이기구지만 나름 탈만함.

Sinbad;s storybook boyage 신밧드의 모험을 아주아주 고퀼로 보여주는 것. 추천 ★★

 

LOST RIVER DELTA에서는,

Indiana jones adventure 추천. ★★ 이곳은 모든게 고퀼인듯.

그리고 유일하게 롤러코스터중 한바퀴 도는 raging spirits도 추천. ★★

 

PORT DISCOVERT에서는,

StormRider. 4D인데 뭐 막 신나고 이런건 없지만 한번 타볼만은 한듯. ★

 

AMERICAN WATERFRONT에서는,

TOWER OF TERROR 강추 ㅋㅋㅋㅋㅋ ★★

Turtle Talk....일본어 안되면 발도 들이지 말아야 할 곳. 시간아까움..진심 비추비추

 

MEDITERRANEAN HARBOR에서는,

딱히...^^:

 

MERMAID LAGOON은, 주로 아이들 위주. 실내라 시원함..아주아주 시원함..

 

마지막 MYSTERIOUS ISLAND에서는,

Jeurney to the center of the farth 추천 ★★

 

*

 

이렇게 신나게 놀고 6시쯤 디즈니랜드에서 나왔어요.

 

피곤했지만..

 

2박3일을 효율적으로 보내야한다는.. 우리의 의견.

 

지친몸을 이끌고 우리가 떠난곳은 오다이바.

 

진짜 체력짱인듯.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신바시역으로 이동, > 유리카모메를 타고 이동했어요.

 

참으로 기나긴여정 ㅠㅠ

 

가격은 편도에 370엔이었어요.

 

조금 더 이른시각에 갔다면 약800엔의 1day pass를 구매했겠지만

 

이미 많은 곳이 문을 닫은 시각 ㅠ_ㅠ

 

그래서 그냥 따로 구입하기로!






유리카모메에서 보는 도쿄는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느낌이랄까.

건물 사이사이를 지나가거든요 :-)




오다이바에는 레인보우브릿지, 자유의여신상 등 볼 것이 많지만 이미 늦은 시각.

 

그래서 딱 하나, 비너스포트만 보기로 했어요.



*

 

둘쨋날까지 아주 빡빡하게 다닌 뿌듯함. ㅋㅋ

 

저녁에는 역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호텔로.

 

이번엔 처음 접해보는 기린맥주로.

 

그냥 막 '맛있다!!!!!!'도 아니고 '별로네...'도 아니고

 

그냥 맥주맛 :p 

 

이렇게 도쿄의 마지막 밤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