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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본 영화

[19곰 테드] 19곰 테드, Ted (깨알스포. 5%), 테드 리뷰


안녕하세요 :^D

 

이번 영화포스팅은 [19곰 테드]에 관한 리뷰입니다 :-)




처음 영화를 보러 갔을때, 18세 영화길래

 

'아니 뭐 이런 순수할 것 같은 영화가 왜 18?' 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일랜드에선 그냥 Ted였거든요..

 

그런데 말이나 행동때문에 19가 된듯하더라구요..ㅎㅎ

 



대충 줄거리 ▼

 

어린시절 부터 친구가 없이 혼자 지내왔던 '존'.

 

'존'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귀여운 곰인형 하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밤, 테드와 함께 누워서 '이 곰인형이 진짜 내 친구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현실이 되어버려요!

 

바로 테드가 말을하고, 존의 가장 친한친구가 되는거죠.

 

이렇게 이들은 베프로써 무료 27년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존은 여자친구 까지 있는 다 큰 성인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 딱 붙어다니는 존과 테드.

 

여자친구 입장에선 무조건 좋게 받아들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이들의 갈등이 시작되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저는 처음이 이 영화를 보러 갈 때,

 

<곰인형이 살아나게 되는 이야기>라는 정보만 듣고 갔어요.

 

사실 처음에는 약간 식상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많은 애니메이션들, 영화에서

 

인형이 살아난다거나, 동물이 말을해서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

 

물론 주인공앞에서만 살아움직이고, 좋은 친구지만 

남들 앞에선 평범한 인형이나 징그러운 동물인 뿐인 경우가 흔하죠.

 

(쥐나 다람쥐나..)

 

하지만 Ted는 다릅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Ted는 살아난 아침부터, 가족들을 놀래켜주고 곧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됩니다.

 

모두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세상 모두에게 알리는거죠.

 

Ted는 존의 가장 친한 친구로써, 하나의 생명체로써 Ted는 27년을 살게 됩니다.

 

술도 좋아하고 담배도 좋아하고 여자까지 좋아 하는 야한 곰.. >_<



테드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신나게 웃었는지 ㅋㅋㅋ

 

하는 짓도 귀엽고, 말도 웃기고..

 

마지막엔 감동도.. ♥




다들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Ted..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