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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여 행 ]/14_11 몽 골

[몽골 여행] Day 2. 진짜 여기가 몽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확실히 공기가 맑았다.

공기맑고 저 멀리 산이 보이는 곳이 몽골이구나 생각했다.


차를타고 호텔로 이동을 하는데 자전거로 하교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몽골과의 첫 만남.



이 학생들을 만난 이후부터 나의 몽골에 대한 이미지는 확 달라졌다.



무슨 차도가 이렇게 넓고 잘 닦여있는지.

이 곳이 몽골이 맞는지.




아파트는 또 왜이렇게 많고 좋아보이는지.



우리집보다 좋아보였던 몽골의 아파트.



몽골도심을 돌다보면 새로 짓는 건물들이 정말 많다.

특히 아파트들!

어마어마하게 짓고있었다.

타워크레인은 눈을 돌리는 곳 마다 있었다.


대박대박 대박사건이라며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호텔에 들어갔다.

조금 쉰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교통체증이 만만치 않았다.

10분거리를 1시간이 걸려서 도착했다.


우리나라나 몽골이나 러시아워는 같나보다.



역시 몽골에서도 빠지지 않는 삼성.

대단해요.


저녁메뉴는 샤브샤브였다.







말고기 양고기 소고기가 나왔는데

나는 소고기만 열심히 먹었다.

양고기는 양꼬치 이외에는 아직 맛을 들이지 못했고

말고기는 게임에서만 먹어봤다...


어쨌든 소고기만으로도 저녁을 잘 먹고, 도심의 높은 건물중에서도 높은 층에 위치한 칵테일바로 이동.


이 곳에서 보는 야경은 또 한번 '이 곳이 몽골인가' 를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