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게 되었다. 뜬금없이 몽골로.
"몽골 갈래?"라고 물은 아빠의 전화를 받은 정확히 일주일 후였다.
아무생각없이 대외활동 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가 아빠 전화를 받은 후 몽골로 떠나기로 결정을 했고,
다음날 급하게 여권을 서울로 보내고
그 다음날은 몽골 대사관으로 여권을 보내 비자를 받았다.
그리고 몇일 후, 나는 비자가 붙여진 여권을 가지고 몽골로 향하게 되었다.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
공항은 울란바토르에 있으며 징기스칸 공항이라 하기도 한다.
비행시간은 길지않다.
약 3시간 반.
영화두개를 보기엔 시간이 조금 부족하고 하나를 보기엔 넉넉한 시간.
영화 하나를 보고 미국 드라마를 보는 것을 택했다 :D
영화를 보면서 먹는 기내식 ♥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국적기의 기내식은 녹차죽과 비빔밥이 최고였다.
아시아나인지 대한항공인지는 사실 조금 헷갈린다.
아마도 대한항공... ☞☜
비행은 중국을 지나서 가게 되는데 이러한 산맥들을 볼 수 있다.
몽골에 더 가까워질수록 더욱 더 가까이 선명한 산맥들을 볼 수 있다.
이제 생각해보니 비행기가 계속 낮게 날았던 것 같다.
찍은 사진이 죄다 잘나옴..
어쨌든,
3시간반의 짧은 비행이 끝나고
영하 20도의 몽골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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