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해외여행을 할 땐 가장 싼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여행사에서 상품으로 함께 포함되어있는 항공사를 이용했었다.
한 항공사만 지속적으로 이용해도 적립이 훨씬 빨리되고, 이익이 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눈앞의 이익이 가장 먼저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러한 이유로 주로 외항기만 이용하다가 이번 싱가폴 여행에서는 대한항공을 택했다.
10년간 깨알같이 모아온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한순간에 사용해버리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6월초는 비수기에 속하기 때문에 성수기보다는 적은 포인트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이래서 휴학생이 짱이다. :)
미리 좌석지정을 해놓고, 모바일체크인까지 해놔서 빠르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D
(모바일 체크인은 정말 추천)
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는건 함정
딱히 화장품이나 명품에 관심이 있는편이 아니라서 구경은 제쳐두고 이것저것 사먹다가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렸다 :3
대한항공 하면 내가 가장먼저 떠올리는 이것.
빨간 봉지에 들어있는 땅콩!
맥주랑 먹으면 최고다 bb
비행기에서 영화도 볼 수 있고, 드라마도 볼 수 있고, 음악도 게임도 즐길 수 있어 긴 비행시간이 그리 걱정되진 않는다.
오히려 두번째나 세번째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내려야할 땐 아쉽기도 ㅠㅠ...
역시 기내식은 국적기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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