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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오늘을 사는 이야기

0723



학교 앞 일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카페.
(평소엔 고민않고 스벅으로 가기때문!)

오늘 갑자기 확 끌려서 들어왔는데

정말

카페안 향기가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십분 째 혼자 킁킁거리고 있다.

커피향은 아닌데 정말 달달하면서도 행복한 향.

맡는데 아일랜드가 떠오른다.

맡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향 ㅠㅠㅠㅠ

그래서 지금 고민에 빠졌다.

이 카페에 자주와서 이 향기를 맡고 싶은데
이 향기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더이상 이 향기를 맡으며 행복하지 않을까봐 ㅠㅠㅠㅠ

아니면
그냥 소중히 남겨뒀다가 어쩌다 한번씩 찾아와 이 향기를 느낄지...



열심히 향기 맡다가 가야지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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