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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 : 0000 ]/내가 즐긴 문화생활

[뮤지컬] 므ㅑ옹므ㅑ옹. 여운이 길게 남는 뮤지컬 CATS ! _ 젤리클석 후기


지난달(정확히 한달전)에 봤던 캣츠(CATS!)

이제야 적게되는 리뷰.


캣츠는 역시 젤리클석이다.

젤리클석을 예약하기 위해 2달하고도 3일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덕분에 젤리클석 중에서도 젤 앞자리를 차지했다!!)

계명대생 할인까지 받아서 :D


두 달동안 캣츠를 볼 생각만으로도 행복했다. (해외로 가는 비행기티켓을 끊어놓은 기분)


그리고 드디어 캣츠 보는 날 !


캣츠는, 이런 뮤지컬이었다.

고양이 하나하나의 매력을 모두 볼 수 있는 뮤지컬.

고양이가 무대 가득할 정도로 많은데 고양이 하나하나의 매력을 모두 보여준다.

공연이 시작할 때에는 어느고양이가 어느고양이인지 구분이 안간다.

공연이 끝날 때 즈음엔 어느고양이가 어느고양이인지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럼 텀 터거(얼 그레고리)'와 '미스터 미스토펠리스(크리스토퍼 파팔로로)'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D

그들이 부른 노래를 아직도 듣고 있다.


카산드라의 역(에밀리 킨)을 맡은 배우는 너무나 섹시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보다 어리시던데 ☞.☜ 대단한 배우였다 :)


젤리클석에 앉았던 덕분에 고양이를 만질 수도 있었고, 장난도 당해(?) 봤다.

VIP와 같은 가격이라면 젤리클석이 훨씬 낫다 :)


해외에서 꼭 한 번 다시볼거다.

다시 봐도 지금의 감동이 또 다시 재현될 것 같다 :)